LifeProTips

안녕하세요 "프야" 입니다.

이번 6월 셋째주 주말에는 철원 "터닝포인트카라반"을 다녀왔어요

갑작스럽게 떠나고싶어 급하게 방을 잡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았어요

리뷰는 정말좋은데 사장님이 찍어놓으신 사진은 별로여서..

긴가민가 했는데..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죠 ㅎ

생각보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너무좋더라구요.

주차는 카라반 바로 옆에 주차할수있어요

흡연자분들이 제일 궁금하신 "흡연구역"은 어딜까요?!!

ㅎㅎㅎㅎ

바로바로!!

바로 바베큐할수있는 공간에서 흡연을 하실수있습니다.

퀄리티 좋은 재떨이가 준비되어있어요!!

(카라반 내부에서는 흡연금지!!)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아침도 안먹고온 상태라

가자마자 항정살을 구워서 비빔면이랑 먹자!!

했는데...

카라반내부에서는 고기굽는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비빔면에 불닭소스와 맥주를!!

정말 아침을 먹고가지않아서 그런지..

꿀맛중에 꿀맛이였습니다.

다먹고나니 입이 심심해서 뭐또먹을게없나 했다가

맛있는 요거트도 흡입했죠

근데 저거 진짜맛있어요

별모양도있고 참.. 또먹고싶네요..

다먹고 저희는 보드게임을 했어요

항상 놀러가면 하는게임인데 진짜 재밌어요

바로바로 "할리갈리"!! 아는사람은 다아실거에요

저 게임을 하고나면 상대방의 손등과 나의 손등은 시뻘겋게 달아올라있죠

저희는 이 게임을 너무 잘해서 20~30분동안 한판을 했어요...

손 등에 모기물린것처럼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둘은 실실 웃고만 있죠 ㅋㅋ

그이후 잠시 앞에 나가서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러고 있는데 ...

또.. 배가 고프시 시작했어요..ㅋㅋ

거지가 들어있나...

바로 바베큐 신청 (20000원) 결제를 했지요!!

(p.s 현금결제,계좌이체 모두가능!!)

아뿔싸!!!

고기만사고.. 김치를 안산거에요..

고기에 김치가 빠지면.. 휴...

그래도 열심히!! 맛있게!! 굽고!! 또굽고!! 먹고!! 또먹고!!

어느덧 해가 지고.. 밤이됬어요..

캠핑카에 들어가서

2차를 시작하려 했는데!!!

문앞에 주먹보다 큰 나방이?!!

바로 잡아 버렸지요~

술기운이 없다면... 문도 못열고 있었겠죠.....ㅋㅋ

그래도 들어가서 2차를!!!

항정살을 굽고!!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이고!! 밥과 함께!! 마무리를 했는데!!

왜.. 사진을 안찍은걸까요....

다먹고... 이제 쉴겸~ 과자랑 과일 소주를 마셨어요

안에서 먹으니까 조명이고 뭐고 분위기가 ... 캬.........죽여줬쥬..

이렇게 밤을 보내고~~

오전 11시 퇴실이기에

일찌감치 일어나 아침 준비를했습니다.

술이 깬듯 안깬듯.. 비몽사몽 하며..

여자친구가 픽한 새우볶음밥과

제가 픽한 김치참치볶음밥을 볶고

한번에 끓이기만 하면되는 부대찌개!!

계란 후라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예쁘게 하려고 저렇게 담았답니다 하하하

아침도 맛나게먹고~

짐을 싸고 나왔어요!!

처음가본 카라반이였는데

진짜 기대이상이였습니다!!

주말가격 140,000원 으로 다녀왔어요!!

아참, 위에는 수영장도있구요!!

옆에 산길에는 산책로도있고!!

입구에는 꽃길이있어요!!

정말 다좋은데..

왜 제가 놀러가는 날이면 비가오는걸까요..

아무것도 못했지만

첫 카라반 성공적이였습니다!!

나중에 또 놀러갈 의향있습니다!!

저는 105호에서 놀았어요!!